한국도서관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23일부터 11월까지 전국 10개 공공도서관에서 ‘대활자본을 활용한 노인 독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노인들의 독서 선호도와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 것에 따라 조정래의 ‘정글만리’ 등 14개 출판사의 도서 22종, 24권을 선정해 총 7200권의 대활자본을 제작·구입해 공공도서관과 선호도 조사에 참여한 도서관 245개관에 보급했다.

보급된 대활자본 서적은 공공도서관에서 노인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도서관은 ▲서울 동대문답십리도서관 ▲서울 성북구립청수도서관 ▲부산광역시립구덕도서관 ▲인천 부개도서관 ▲광주북구운암도서관 ▲강원 동해교육도서관 ▲충청북도중앙도서관 ▲충남 서천 도서관 ▲전남 목포공공도서관 ▲경남 진영도서관 등이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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