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작 ‘가볍게, 더 높이’ 스틸 컷

제8회 여성인권영화제가 25~28일 아리랑시네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는 ‘질주’를 주제로 13개국 29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영화제 개막작은 ‘가볍게, 더 높이’(Light Fly, Fly High)로, 인도의 불가촉천민 소녀 뚤라시가 자기 자신이 될 권리를 위해 투쟁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개막작은 2013 암스테르담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 세계정의상, 2014 노르웨이 다큐멘터리 영화제 최우수 장편 다큐멘터리상 등을 수상했다.

영화제는 ‘여전히 아무도 모른다’, ‘일상과 투쟁의 나날들’, ‘그대 마음과 마난, 피움’ 등 3개의 섹션과 ‘피움줌인-이어달리기’, ‘피움줌아웃-보통의 도전’, ‘피움 톡톡’ 등으로 나누어 상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인권영화제 사무국(02-3156-54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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