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9일 복지관에서 지역 내 소외계층 복지 사업비 마련을 위한 ‘한사랑 빛고을 마을축제’를 성료했다.

이날 복지관은 개관 19주년 기념 미사를 시작으로 의류, 문구·완구류, 주방용품 등과 먹거리, 관장이 직접 내린 커피 및 라떼를 판매했다.

또 주민노래자랑, 전통 민속놀이 체험, 북한이탈주민 인식개선 캠페인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편 이번 바자회를 위해 대우증권에서 300만원을 복지사업비로 후원했으며 ▲CJ프레시웨이 ▲홈플러스 목동점 ▲하이마트 목동점 ▲삼성화재 여정대리점 ▲㈜두로카리스마 ▲태경상사 ▲주식회사 피플 앤코 ▲남부상회 ▲㈜아이조아 ▲캐릭터모아 등 지역기업들이 물품을 후원했다.

또 ▲2030인테리어 ▲파리바게트 신월2호점 ▲홍농갈비 ▲마산아구찜, ▲꾸꾸루꾸 등 신월동 지역의 소상인 업체들이 바자회를 지원했다.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복지사업비로 사용 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한빛사회복지관이 바자회를 통한 모금 활동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섬기고 돕는 사업을 더 많이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 마을 축제가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주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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