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다릿돌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10월 초 장기입주자 퇴거로 인한 자립생활체험홈의 새로운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다릿돌센터 자립생활체험홈은 자립을 희망하는 중증장애인들에게 자립을 준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동료상담, 자립생활기술훈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입주 대상은 생활 시설 거주 장애인 또는 재가 장애인으로 자립생활을 희망하는 남성 중증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거주기간에 따라 단기(1~3개월), 장기(최대2년) 체험으로 나누어 입주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다릿돌센터(053-751-9460)로 문의하면 된다.

류재욱 다릿돌센터 소장은 “자립생활체험홈은 자립을 꿈꾸는 많은 중증장애인들이 지역사회 내에 자립해 주체적인 삶을 살아 갈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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