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예술의전당의 초대를 받아 ‘음악, 첼로 그리고 문태국’이란 주제로 진행된 ‘희망+문화햇살콘서트’를 관람했다.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참가자들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의 ‘뽀꼬아뽀꼬’ 장애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로 구성됐으며, 자원봉사자와 일대 일로 매칭돼 공연을 관람했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오하은 씨(24세)는 “나는 지금껏 장애인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동정심과 더불어 불편함을 느껴왔었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게 됐다. 이번 활동을 통해 나의 생각과 인식이 정말 편견에 불과했음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이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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