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산하기관인 한국우편사업지원단은 7월 27일, 8월 3일 2회에 걸쳐 사랑의 소리방송 KBS 제3라디오와 공동으로 여름 방학을 맞은 시각장애어린이들에게 넓은 세상을 체험해 보는 문화체험 연수를 실시한다.

이는 1회 35명씩 시각장애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엄마와 함께 하는 1일 문화체험’을 경기도 양평에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문화체험 연수는 경운기를 타고 연수리 마을로 들어가 옥수수도 따보고, 계곡에서 신나는 물놀이도 체험해 보게되며 돌아오는 길에는 경기도 민물고기 연구소를 들러 천연기념물을 탐구하면서 실제 물고기도 만져 볼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예정으로 시각장애 어린이들이 집과 학교 외의 울타리를 벗어나 탁 트인 공간에서 산교육을 경험하게 된다.

방학을 이용한 문화체험 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오는 7월 11일부터 선착순으로 KBS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www.kbs.co.kr/3radio)

한편 한국우편사업지원단은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산하기관으로서, 우체국쇼핑과 콜센터 운영, 우표·인쇄 등의 사업을 통해 우정 서비스 향상, 우정문화 저변 확대, 장학사업, 우표교실과 함께 하는 아나운서 특기적성반, 문화체험 연수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진선미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