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7일 SK케미칼 오산공장의 후원으로 ‘SK케미칼과 함께하는 제6회 환경사랑 오산사랑 그림·글짓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600여명의 아동이 참석해, 대회 시제 ‘오산천, 나무, 바다’에 맞춰 그림을 그렸다.

작품 심사는 오산문인협회와 한국미술협회 오산지부의 임원들이 맡았으며, 수상자는 30일 오산사회복지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시상식은 10월 6일 SK케미칼 오산공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작은 같은 달 6일부터 5일간 오산문화공장 로비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유용재 SK케미칼 오산공장장은 “환경과 인류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의 미션에 맞게 지역 내에서 환경과 인류의 소중함을 재고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오 오산사회복지관장은 “아이들의 맑고 투명한 생각들이 우리 지역사회를 보다 아름답게 가꿔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SK케미칼 오산공장은 매년 오산사랑 그림·글짓기 대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메이커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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