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이치과 안양점과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5일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치과진료비를 지원하는 의료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 내 경제적인 상황으로 지속적인 치과치료를 받기 어려운 18세 미만의 아동·청소년을 선정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애아동·청소년 뿐만 아니라 형제·자매까지 지원 대상으로 포함돼 보철치료 등 모든 치료에 대한 진료비 80%를 지원한다.

꼬마이치과는 2009년부터 장애인 및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 110여명에게 치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허수경 꼬마이치과 원장은 “저소득층 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지원을 위해 장애아동 청소년뿐만 아니라 형제자매까지 대상을 넓히게 됐으며, 많은 대상자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관 재가복지팀(031-399-108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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