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정자동 소재의 한가득영농축산물유통센터는 지난 18일 서호노인복지관에게 한우사골 100kg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굶는 노인 Zero 프로젝트 ‘십시일반’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지원받은 한우사골은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 27명의 독거노인에게 전달됐으며, 무료경로식당에서 200명의 노인에게 중식으로 제공됐다.
박현식 한가득영농축산물유통센터 대표는 “좋은 취지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이번 지원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겠다”며 “어르신들께서 한우사골국을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십시일반 사업을 통해 모금된 쌀과 식자재, 후원금 등은 지역 내 독거노인 및 경제적으로 어려운 노인들에게 지원 될 예정이다.
이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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