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25일부터 10월 17일까지 사회복지시설의 여성 종사자 150명과 자녀 150명을 위해 ‘mom(맘)편한 힐링타임’을 실시한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롯데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과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협회는 지난 25~26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제1기 참가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번째 프로그램을 가졌다.

이날 사회복지시설 워킹맘들은 고충 및 해결점을 찾는 시간을 가졌고, 참가 자녀는 롯데제과의 후원으로 ‘과자만들기’를 실시했다.

한 참가자는 “아이와 단 둘이 떠나는 여행은 처음이었다. 기관에서 다른 아이들만 보살피다가 내 아이와 나를 위한 여행을 다녀오니 진정한 힐링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mom(맘)편한 힐링타임’ 2기는 10월 1~2일, 3기는 10월 16~17일 각각 개최된다.

협회 관계자는 “앞으로 사회복지시설의 여성 종사자들을 위한 쉼(休)과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확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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