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지난 세월호 사건 등 다양한 위기 상황들로부터 ‘상처와 회복, 치유에 있어서 기독교사회복지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자유논문 발표, 기조강연, 주제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자유논문 발표에서는 임정문 박사(성결대)의 '목회자의 생태체계가 기독교사회복지활동에 미치는 영향 연구: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목회자를 중심으로', 정중규 박사(대구대)의 '예수 그리스도의 장애인관과 교회의 장애인사업에 관한 인식 연구' 주제가 발표된다.

자유논문 발표는 숭실대학교 조만식기념관 533호에서 열린다.

기조강연은 민성길 박사(효자병원장, 연세의대 명예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제1주제발표에서는 '이산 가족, 다문화 가족'을 주제로 송연순 목사(부천이주노동복지센터)가 발제를 하고, 김성호 교수(한국성서대)와 김범수 교수(몽골후레대)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제2주제발표는 '재난과 희생자 가족'을 주제로 유수현 교수(숭실대)가 발제하고, 최희철 교수(강남대)와 박미현 교수(국제사이버대)가 토론자로 나선다.

제3주제발표는 '자살, 폭력 희생자 가족'을 주제로 박지영 교수(상지대)가 발제하고, 강명순 목사(세계빈곤퇴치회이사장)와 전준희 소장(화성시정신건강증진센터)이 토론에 참가한다.

이번 학술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acsw1981.org)를 참조하거나 학회(02-820-0276, 010-2356-5123 심고운 간사)로 문의하면 된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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