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달 30일 충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충청북도장애인어울림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에 있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탁구동호회 회원 등 230여명이 참석해 실력을 겨루었다.

대회 수상자는 ▲장애남자상위부는 황종희(충주), 김우년(충주), 김진욱(충주) ▲장애남자하위부는 성백오(보은), 김준기(충주), 이재민(진천) ▲장애여자통합부는 김숙희(진천), 김구선(청주), 홍순남(청주) 등으로 각각 1~3위를 차지했다.

또 ▲실버부 남자부는 명노봉·조상현(청주), 김문태·김종길(청주), 홍의택·박영섭(청주) ▲실버복식여자부는 하임자·김세화(청주), 강청자·정정애(청주), 최숙자·이동숙(청주) 등이 1~3위에 올라섰다.

이번 대회를 위해 충주시 생활체육탁구연합회 및 제19전투비행단은 자원봉사를, CCS충북방송,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 송월타올, 21세기마트, 떡사랑방 등은 후원에 참여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생활체육 스포츠인 탁구를 통해 생활체육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 도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을 통해 장애인식개선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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