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공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4일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초록우산 천사데이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초록우산 천사데이’로 지정하는 선포식으로, 평소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전국 각지의 후원자들을 초청해 천사 인증 기념식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배우 김윤진은 지난 2012년부터 어린이재단과 인연을 이어오며, 꾸준한 재능기부와 홍보 활동을 인정받아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번 초록우산 천사데이 캠페인에서는 홍보 포스터의 메인 모델로 나서며 국내외 아동들의 정기후원자를 모집하는데 목소리를 보탰다.

이날 초록우산 천사데이를 맞이해 최범석 디자이너와 밥장 일러스트레이터가 함께 특별 제작한 한정판 ‘초록우산’의 현장 판매도 진행됐으며, 수익금은 국내외 아동들의 교육지원금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2014 미스코리아 당선자 7명은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미(美)의 사절단으로서 한정판 초록우산과 함께 당당한 런웨이 워킹을 선보였다.

이제훈 재단 회장은 “앞으로도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어린이재단의 아동복지사업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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