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11월 21일까지 소규모 아동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의료비 지원 사업인 ‘Caring for carer’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역아동센터, 아동생활가정, 그룹홈 등 소규모 아동복지시설의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건강검진비(최대 400만원) 또는 의료비(최대 50만원)를 지원한다.

한사협 관계자는 “이번 의료비 지원으로 사회복지사의 정서, 심리, 신체적 건강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대상 아동들에게 질적으로 향상된 보호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의 지원에 따른 것이다.

‘함께걷는아이들’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목표로 교육, 문화예술, 자립 등의 복지사업을 기획·운영하는 재단으로서 주요사업으로 'Allkidstra음악사업', 'Allkidstra학습사업' 등을 운영 중이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한사협 회원권익본부(02-786-0847)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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