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 맷돌체조팀은 지난 5일 부천시청 앞에서 개최된 ‘제9회 시민어울림한마당’에서 B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민어울림한마당은 부천 시민 동아리단체들이 주최하는 시민대축제로써, 86개 단체가 A조 어울림무대, B조 한마당 무대, C조 판타지아 무대로 나누어 경합을 벌였다.

복지관의 맷돌체조팀은 타악 퍼포먼스 난타 도리깨 팀과 함께 최우수상을 받았다.

엄아람 복지관 사회복지사는 “오랫동안 연습한 결과에 대한 보람이 크다. 건전한 여가 활동이 어르신 건강에 도움이 되고 노력한 만큼 보답이 주어져서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복지관은 오는 14일 오정아트홀 및 오정구청 앞마당에서 ‘제3회 실버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이날 가톨릭대학교 화랑 응원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후퍼스크루 탭댄스의 축하공연과 체조·댄스부문 9팀의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또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학대예방, 오정노인복지관의 노인자살예방, 노인성상담과 늘해랑만두의 만두 판매, 오정보건소의 치매검사와 구강검사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이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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