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은 6일 보건복지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에 대한 2013년도 경영평과 결과에서 ‘A(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개발원은 지난 2012년도 평가에서 ‘B(양호)’평가를 받았던 것에서 한 단계 등급 상승했다.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평가대상 기관의 리더십·책임경영, 경영효율, 주요사업 등 3개 부문에 대해 이루어졌다.

평가 대상기관은 한국장애인개발원, 국립암센터, 대한적십자사(혈액관리본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보육진흥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등 총 10곳이다.

이 가운데 A 등급은 한국장애인개발원, 대한적십자사,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등 3곳이며, 국립암센터 외 4곳은 B,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외 1곳은 ‘C(보통)’을 받았다다.

이번 평가 결과 우수 등급을 받은 3개 기관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장관상과 각 500만원씩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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