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틴헤어 4개 지점이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몰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중 진행하고 있는 착한가게에 7일 동시 가입했다.

사틴헤어는 현재 서울지역에 있는 12개 지점 중 이번에 가입한 지점은 코엑스몰점, 삼성역점, 테크노마트점, 잠실갤러리아팰리스점이다. 추후 4개 지점이 정기기부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해분 사틴헤어 대표는 ‘2012년 서비스 최우수 기업 및 장인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미용업계에 발을 들인 뒤 지난 30년간 매주 65세 이상 노인을 상대로 무료 커트를 해주고 있다.

이해분 대표는 “1982년부터 미용업을 해왔고, 다양한 기부단체를 통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왔다”며 “착한가게를 통해 사랑의열매와 인연을 맺을 수 있어 기쁘다. 나눔은 미용업계에서 손을 놓는 순간까지 계속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착한가게는 중소규모의 자영업(기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하며 현재서울시내 1300여개가 가입했다.

착한가게 캠페인을 통해 정기기부에 동참해주는 업체에는 현판이 제공되고 기부금영수증을 통한연말 소득공제 혜택이 가능하다. 모아진 성금은 서울시내 저소득층 가정의 의료비, 생계비 등으로 지원된다.

서울 사랑의열매 홈페이지(http://seoul.chest.or.kr)와 전화(02-3144-0101)로 문의와 가입이 가능하다.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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