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에서 운영하는 '장애인노동상담센터'에서는 오는 27일 13시 30분부터 18시까지 '제 6차 장애인근로자권리찾기 노동법률순회교육'을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충북지부(충북도 청주 소재)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들에게 각종 불이익 처우에 대한 자위력 및 권리의식을 키우고 고용안정과 근로여건 개선의 계기가 될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무사들이 직접 근로기준법과 여러 구제절차를 강의하는 것으로 지난해 서울, 경기, 인천지역에서 교육한 것에 이어 올해에는 지방 순회교육을 실시중에 있다.

올해 교육의 특징은 사업주 측에서 근로기준법 등 노동법에 대해 잘 모르거나 잘못 알고 있어서 생기는 노동문제를 미연에 방지코자 교육대상을 사업주와 인사담당자로 확대했다는 점에 있다.

지난 4월 부산, 5월 경남 창원에 이어 실시되는 이번 교육의 참가접수는 26일까지이며, 교육인원은 50명, 일정 및 신청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홈페이지(www.kesad.or.kr)에서 볼수 있다.

'장애인노동상담센터'는 노동부 민간경상보조사업으로 지난 2005년 개소 이후 무료서비스 전화상담,온라인 상담, 직접방문상담 등을 통해 노무사 및 변호사, 관련 전문가들의 협조로 장애인 근로자들이 장애라는 이유로 노동현장 및 일상생활에서 겪는 부당한 대우 및 고용차별, 임금체불 등의 노동문제를 해결, 고용안정의 효과를 높이고 정부시책 및 정책 등 노동관련정보 등을 제공, 장애인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진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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