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내노인종합복지관은 고학력 퇴직노인들을 대상으로 영어동화스토리텔러 양성을 위한 서울시평생학습프로그램 ‘hello story teacher Ⅱ’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시행된 사업은 서일대학교와 연계한 전문교육과 영어구연동화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해 참여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켰다.

올해는 참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영어동화스토리텔러 실무교육을 실시했고, 중랑구민간어린이집에 소속된 어린이집을 방문해 영어구연동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장학습 및 전문현장활동은 3인 1조로 구성해 영어구연동화, 흥미유발을 위한 게임, extra송 등의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복지관은 노인일자리 교육형 사업으로 ‘해피포토스튜디오’를 진행하고 있다.

사업 참여 노인들은 중랑구에 위치한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동들을 대상으로 사진이론 및 촬영기법에 대해 교육하고, 행사사진을 촬영해 준다.

복지관은 인천광역시 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주최한 ‘사랑해 孝(효) 공모전’에 해피포토스튜디오의 작품을 출전해 노인들의 사회참여기회를 제공한다.

이성숙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