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복지관 이용자들과 함께 7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국립수목원에서 나들이 ‘아름다운 외출’을 실시했다.

복지관은 지난달 16일, 18일 등 올해 총 세차례에 걸쳐 나들이를 진행했으며, 복지관 이용자 및 직원,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여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평소 독립적인 나들이가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이 자원봉사자와 함께 수목원의 식물과 나무를 들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자원봉사자들도 이동보조활동 등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이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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