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체력 단련을위해 노인전문강사가 투입돼 매니저 역할을 하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성남시 분당구보건소는 지난 13일, 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기 위해 양성한 노인운동전문지도강사 23명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실버몸짱교실’강사로 투입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노인운동전문지도강사 중 10명은 오는 18일부터 10월20일까지 '실버몸짱교실’프로그램에 우선 파견돼 10개소 노인정 및 복지관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요통, 경부통, 오십견, 각종 퇴행성 관절질환에 대한 예방 및 치료를 위한 각종 운동요법 및 명상요법을 전달하며 유연성 증진을 위한 자가 관절가동범위 운동, 근력 증가를 위한 운동요법, 균형 증가를 위한 운동요법, 통증 완화를 위한 명상요법 등을 지도하게 된다.

분당구보건소 관계자는“노인웰빙운동을 보급을 위해 요가지도자들을 노인운동 전문강사로 양성했다”며 “이들은 노인들에게 맞는 운동을 지도해 유연성과 근력 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노인들의 일상생활 가동범위를 확대시켜 ‘웰빙한 삶’을 도모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희정 기자 hans@bokjinews.com

서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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