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오는 18일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의 후원자를 모집하는 ‘서울 나눔천사·청소년 축제’를 연다.

행사는 어린이재단을 비롯해 서울시, 서울시 교육청, 비즈니스워치가 공동주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나눔을 실천하고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누구나 나눔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후원 금액을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어 나눔 문화의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후원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후원자들을 대상으로 18일 오후 6시부터 서울시청광장에서 진행되는 희망·나눔 콘서트에 참가한 나눔 천사 가수들의 추첨으로 파나소닉 카메라도 증정한다.

이제훈 어린이재단 회장은 "이번 캠페인과 같이 누구나 남을 돕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진정한 나눔 문화가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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