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1월 5일까지 저소득 가정 아동 중 학업·예술·체육 분야에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2015 인재양성사업 ‘아이리더 6기’를 모집한다.

사업 대상은 만 7~18세로, 선발자에게 학원비, 개인레슨비 등 전문교육과정 수강, 교재·교구 구입, 대회 참가 등이 가능하도록 1인당 연간 최대 8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준비해 어린이재단 전국 사업기관을 통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재단은 심사과정을 거쳐 총 20~30명의 아이리더 6기를 선정해 12월 19일 최종 선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재단 홈페이지(www.childfund.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0년 ‘아이리더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99명의 아동을 선발했다.

2014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에페 단체전 금메달의 주인공 펜싱신동 박상영(한체대 1학년) 군을 비롯해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기타리스트 드니성호와 합동공연을 선보인 천재 기타소녀 이하늘(12) 양, 댄스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9 시즌1’에서 최종우승을 차지한 소문정(18)양 등이 대표적이다.

이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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