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은 14일 복지관 앞 마당에서 여성장애인 및 그 가족,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을 초청해 가을행사 제11회 ‘해나무가족한마당’를 개최한다.

해나무가족한마당은 함께마당, 체험마당, 놀이마당, 나눔마당, 한마당 등 각 구역별 특색을 반영한 게임 등을 진행한다.

체험마당에서는 쿠키, 팔찌 만들기와 초상화 그리기 등을 통한 성과물을 상대방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또 복지관 이용자의 수화공연, 대학교 댄스동아리 ‘카르페디엠’ 공연, ‘더브릿지’의 팝페라 공연 등이 펼쳐진다.

임지현 복지관 사회복지사는 “가족한마당이 개최되는 이 날 만큼은 모두가 하나가 돼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에 참여하신 분들이 즐거워하실 모습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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