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창경연대회는 지난 7월 각 시·도에서 음원심사를 통해 예선을 통과한 17개 팀이 참가했으며, 모두 만59세 이상 노인들이다.

복지관 이용자 35명으로 구성된 울림합창단은 이날 아리랑 모음곡, 희망의 속삼임 등을 노래했다.

합창단은 지난 2012년 4월 20명으로 창단해 활동 6개월만에 전국무대에 오른 전남 유일의 골든에이지 합창단이다.

정금칠 동여수노인복지관장은 “합창단의 활동은 복지관의 생기를 느끼게 하는 열정 자체”라며 “어르신들의 합창단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역의 기업과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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