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장애인·노인·임산부등의편의증진보장에관한법률이 제정된 이후 사회는 장애인의 각종 편의를 위한 지원들이 계속되어 오고 있지만 아직도 형식적 이동편의시설의 설립을 통해 실제적으로 장애인의 접근 자체를 제약받고 있는 경우가 매우 높아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위한 이동편의 증대가 절실한 실정이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장애인의 이동접근권을 향상시키기 위한 "장애인기관 이동편의시설 보강사업-함께 움직이는 세상"을 24일부터 각 기관의 접수를 받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기관 주요출입로의 단차해소에 관계되는 시설 및 장치와 출입구 진출입 편의를 위한 시설 및 장치, 환경개선을 대상으로 각 급 기관이 자유롭게 신청해 선정된 50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대표적인 설치사례로는 경사로설치, 자동단차해소장비 설치, 현관입구 활동반경 확대, 자동문설치, 핸드레일 등이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진선미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