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IPC집행위원, 스포츠포럼 조직위원회(ISSOC)와 유엔스포츠개발평화사무국(UNODP)은 17일 인천 송도 포스코 E&C타워에서 ‘2014 통합사회를 위한 스포츠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유엔스포츠개발평화사무국(UNOSDP)의 윌프리드 렘케 특보,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의 필립 크레이븐 위원장, 국가별 장애인올림픽위원회(NPCs) 대표 등 국제기구 관계자, 체육계 및 정부 인사를 포함한 총 200여명이 참석한다.

포럼의 주제는 ‘통합사회를 위한 스포츠(Inclusive Sport & Society)’이며,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스포츠 체험행사(탁구)와 영국 상원의원이자 장애인올림픽 메달리스트 출신인 크리스홈즈의 기조연설 그리고 주제별 강연 및 패널토론 순으로 이어진다.

크리스홈즈는 前 2012 런던올림픽조직위원회 통합국장이며 시각장애 수영선수로 장애인올림픽에서 금메달을 9개 획득한 바 있다. 포럼 패널 중 데이비드 레가는 현재 스웨덴의 고텐버그 부시장이자 장애인 수영선수 출신으로 1996년 애틀랜타장애인올림픽에서 황연대 성취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이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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