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울시, 굿피플은 18일 서울대공원 열린무대에서 ‘같이 가치 축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빈곤퇴치의 날(10월17일)’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써 재활용 나눔 캠페인이다.

이날 서울시민들로부터 후원받은 재활용 물품들은 서울시 소외계층과 노숙인, 아프리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헌 물건을 세탁해서 가져오면 이를 보자기에 담아 포장해 ‘나눔보자기’를 제작하고, 나눔체험교육과 운동화 디자인 등을 통해 나눔을 체험한다.

한편 서울 사랑의열매 홍보대사인 배우 김보성, 탤런트 현영, 미스코리아 김소영은 행사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물품 기부와 영상 제작에 참여했다.

어린이대공원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굿피플(02-783-2291)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경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서울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재활용 나눔 캠페인이 환경보호 뿐 아니라 나눔 문화 확산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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