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통합사회를 위한 스포츠포럼 조직위원회(ISSOC) 조직위원장은 "장애인에게는 스포츠가 비장애인에게 보다 더 큰 의미와 동기가 된다"며 "장애인올림픽대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키워 올림픽보다 더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스포츠 체험행사(탁구), 영국 상원의원이자 장애인올림픽 메달리스트 출신인 크리스홈즈의 기조연설, 주제별 강연, 패널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엔스포츠개발평화사무국 윌프리드 렘케 특보,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 필립 크레이븐 위원장, 국가별 장애인올림픽위원회 대표 등 국제기구 관계자, 체육계 및 정부 인사를 포함한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주요인사와 장애인들이 한조가 돼 탁구경기를 즐기며 통합스포츠를 체험하기도 했다.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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