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희 통합진보당 의원에 따르면 공단소개->경영공시->경영현황->주요사업성과->가입종별 평균소득월액 메뉴에서의 그래프를 보면 연두색 막대가 지역가입자고 파란색 막대가 사업장가입자를 표시한다.

그런데 같이 나와 있는 표를 보면 막대의 색이 뒤바뀌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사진)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

2013년 그래프를 보면 지역가입자 평균소득월액이 229만원이고 사업장가입자는 117만원인데 아래 표를 보면 반대로 나와 있다.

공단소개->경영공시->복리후생정보에 들어가 보면 지급현황이 연도별로 공시돼 있다.

그 중 정규직 경조금 및 유족위로금 지원현황을 클릭하면 2011년도까지는 기록이 돼있는데 2012년, 2013년도 내용을 기록돼 있지 않다.

다른 페이지도 값이 없어서 0인지, 기재하지 않은 것인지 판단하기 어렵다.

분야별정보->사회책임경영->책임투자에 들어가면 책임투자방침을 게시해 놓았다. 그런데 문구에는 2011년 말 현재라고 기재돼 있어 업데이트를 한지 3년이 됐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김미희 의원은 “가입자 2110만면, 수급자 352만명의 국민연금보험이 홈페이지를 이렇게 관리하지 않는 다는 것은 큰 문제”라면서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웹서비스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업데이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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