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환경의 어려움으로 배우고, 알고 싶어도 정보화에 뒤쳐질 수 밖에 없는 불우한 가정의 어린이들을 위해 컴퓨터를 지원해주는 사업이 진행된다.

한국수양부모협회(회장 강순원)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원장 손연기), 유승희 국회의원(열린우리당)은 오는 7월 27일(목) 오후 3시 정릉에 위치한 한국수양부모협회에서 가정위탁을 통해 보호를 받고 있는 아동들에게 지원할 PC 300대에 대한 기증식을 갖는다.

이번 보급을 통해 PC를 받은 아동들은 그간 마음은 있어도 가정환경이 어려워 배우고, 접해보지 못한 정보의 바다에서 마음껏 꿈을 펼쳐볼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심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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