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1~12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개최된 '제5회 대한민국나눔대축제'에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지역사회봉사단 소속 굿닥터스나눔단이 의료봉사활동으로 참여했다.

굿닥터스나눔단은 양일간 참여부스 진료활동 및 체험존을 운영했다.

참여부스 진료활동은 의료진 포함 진행요원 21명이 약 150명을 대상으로 침과 약침을 이용한 한방진료, 건강상담 활동을 진행했다.

체험존에서는 농어촌지역 의료취약계층 노인들에게 보내는 건강기원 메시지작성, 약침박사와 열혈낭자 캐릭터 판넬 앞에서 사진촬영 지원 등 활동이 마련됐다.

굿닥터스나눔단 행사진행요원은 "참여부스를 운영하면서 나눔단의 활동에 많은 분들이 관심과 격려를 보내 주셔서 힘이 되었고, 방문객들의 건강이 증진되고, 보다 더 어렵고 힘든 분들의 건강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굿닥터스나눔단은 2011년 지역사회봉사단으로 위촉을 받은 후 지속적으로 의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약침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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