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9월 25일부터 10월 17일까지 사회복지시설의 여성 종사자와 자녀를 위한 프로그램 ‘mom(맘)편한 힐링타임’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사회복지분야에서 워킹맘과 자녀를 대상으로 여가시간과 쉼(休)을 위한 최초의 사업으로, 여성 사회복지종사자 150명, 자녀 150명 총 30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아이와 단 둘이 떠나는 여행은 처음이었다. 기관에서 다른 아이들만 보살피다가 내 아이와 나를 위한 여행을 다녀오니 진정한 힐링이 되는 것 같다”, “부부가 함께하거나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있었으면 좋겠다” 등 소감을 밝혔다.

류시문 한사협 회장은 “지원기관인 롯데그룹과 협의해 사회복지시설의 여성종사자들을 위한 쉼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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