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과 삼성 SDI가 아토피로 고통 받고 있는 저소득층 아동에게 한방 치료를 지원하는 ‘저소득층 아토피 아동 치료 지원’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11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출처 : 환경재단>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성질환인 아토피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아동지원사업인 ‘아자아자 캠페인’으로 ‘소득층 아토피 아동 치료지원’과 ‘지역아동센터 생활환경개선’ 등 두 가지로 9개월간 진행한다.

첫 프로그램인 ‘저소득층 아토피 아동 치료지원’의 참가 지원 기준은 서울·인천·수원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하(1999년생 이하)로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일반 저소득층의 아토피 아동이다.

지원자로 선정된 아동 20명은 아동전문 한방병원인 함소아한의원으로부터 향후 5개월간 한방치료를 받게 된다.

치료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은 환경재단 홈페이지(www.greenfund.org)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환경재단은 2003년 국내 최초로 환경성질환 복합치료지원을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모두 998명의 아토피 아동에게 양·한방 치료지원을 실시했다.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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