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연 양(킥보드다리젓기 25m, 2위)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9일 열린 제2회 서울곰두리체육관장배 발달장애인 수영대회에서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총 100여명의 선수들이 39개의 종목에 참석해 경합을 벌인 가운데 구리시장복의 임율 군이 초등학교(저학년) 배영 25m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박현준(킥보드다리젓기 25m, 1위), 김유민(접영 25m, 2위), 이주연(킥보드다리젓기 25m, 2위), 김창주(접영 25m, 2위) 등 4명도 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율 군의 어머니께서는 “발달장애를 가진 아이를 키우는 것은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장애를 극복하고 금메달을 목에 건 아이의 모습을 보며 자신도 더욱 힘을 내야겠다”고 전했다.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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