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는 서울을 비롯한 6대 광역시의 편의시설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스마트무장애'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앱은 지금 위치에서 가까운 소매점 등에 대한 위치검색인 ‘내 주변 편의시설’과 공원, 미용실, 공공시설 등 종류·지역별 목록을 볼 수 있는 편의시설 정보가 제공된다.

연대는 지난해 서울과 전국 6대 광역시의 장애인 당사자와 함께 직접 편의시설을 조사한 바 있다.

2015년에 편의시설 정보는 전국 16개 시·도까지 확대될 계획이다.

앱은 안드로이드 휴대폰 버전과 아이폰 버전으로 개발돼 각각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한편 연대는 10월 2주간 무장애연대 페이스북과 네이버 블로그, 해피로그 등 SNS에서 ‘스트무장애 다운로드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당첨된 120여명에게 해피머니 상품권 10만원권, CGV영화예매권을 26일 일괄 발송한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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