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모종합사회복지관은 다문화지원사업 ‘多우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8일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多함께 떠나는 오색빛 가을소풍’을 다녀왔다.

가을소풍은 결혼이민여성을 포함한 다문화가정의 사회정서적 소외감 및 이웃간 상호작용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총 32명의 가족이 참여했다.

이날 코끼리열차 타기, 동물원 및 국립현대미술관 관람, 보물찾기 등을 진행했다.

돌람락차(몽골) 씨의 아들 강범석(6세) 군은 “평소 보고싶었던 동물도 실제로 보고, 보물찾기에서 선물도 받고 재미있었다. 엄마랑 함께 자주 놀러나왔으면 좋다”고 전했다.

한편 거모복지관 다문화지원사업 ‘多우리’는 다문화이해교육 어린이집 강사파견, 의료통역사 병원파견, 多우리 봉사단 활동 등으로 올 11월까지 진행된다.

이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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