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은 27일 단양대명리조트 도담삼봉홀에서 ‘우리의 자랑스러운 할아버지, 할머니 고맙습니다’를 주제로 ‘2014 효문화축제’ 행사를 개최한다.

그간 효문화축제는 한마음콘서트, 미음(美音)공연, 치매예방 교육특강과 눈건강검진, 노인인식개선 전국 포스터 및 사진공모전, 노인인식개선 1박2일 캠프 등 총 4탄을 실시한 바 있다.

5탄 효문화축제는 단양광법사·영춘연화 합창단의 공연, 노인인식개선 작품공모전 시상식과 점심 제공, 초청가수 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효 문화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관 소속 단고을합창단은 지난 22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충북노인문화예술제 2014 합창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했다.

합창대회는 공연 분야와 전시분야로 나누어 진행됐고, 공연분야인 합창대회에는 10개 팀이 참여했다.

단원들은 “정말 열심히 연습해 노력한 결과가 나온 것 같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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