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종합사회복지관은 23일 지역 내 노인 및 지역주민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인 제2회 ‘효 마을 효 축제’를 진행했다.

축제는 부평문화원의 별주부전 공연, 초대가수 백세시대 팀의 가요무대, 성산문화대학 노인들의 장구공연,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화생명 남인천지역단은 자원봉사 및 후원을, 국민은행 주안지점과 삼성웰스토리는 특식을 제공했다.

복지관은 그간 ‘효를 하면 모두가 행복합니다’를 표어로 효 교육, 효 마을 만들기 캠페인, 효 축제 등을 진행해왔다.

한편 복지관은 지난 17일 간석역 북광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바자회에서는 지역 업체로부터 후원받은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했으며, 바자회 수익금은 소외된 이웃들의 난방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인천순복음교회,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의류·화장품·생활용품 등 다양한 업체에서 후원을 했으며, 간석4동 통장자율회,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에서는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이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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