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한 북한은 23일 수영·탁구 종목에 3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나 모두 예선 탈락했다.

수영 남자 50m 자유영 예선에 출전한 심승혁(18)은 경기운영규정 위반으로 실격 패 당했다.

남자 탁구 단체 예선전에 출전한 전주현(28), 마유철(23)은 홍콩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1대 3으로 패해 예선에서 탈락했다.

북한은 참가 종목의 모든 경기일정을 마무리했고, 24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개최되는 폐회식에 참가할 예정이다.

북한 선수단은 인천장애인AG에서 수영, 탁구 육상, 양궁 등 4개 종목에 출전해 동매달 2개를 획득해 종합순위 28위를 기록 중이다.

북한은 남자 수영 100m 평영에 출전한 심승혁과 남자 탁구 단식에 출전한 전주현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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