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비장애청소년이 함께 하는 장애인식개선 및 리더십대회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장애인리더대회는 청소년들에게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리더십을 훈련하기 위한 것으로 장애·비장애청소년 60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를 마련한 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 박찬오 소장은 “장애는 의미 있는 도전적 환경임을 알려주고 싶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가 있든 없든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하고 자신의 삶에 리더가 되는 기회를 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자립생활 코디네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김준우(31 지체1급)씨의 기조연설에 이어 가수 강원래의 방문이 있을 예정이다.        
<이지현 기자>

오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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