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가 2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성동종합사회복지관 광장에서 ‘제3회 전국장애인보장구수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신체 결함이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안된 보조 장비인 ‘장애인보장구’를 수리하는 전국 대회로 전국 13개 시·도 장애인 대표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대회에는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휠체어 수리 요원으로 참가한 장애인 기술자들도 함께 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중 엠코리아와 에스케이스피드메이트(SK SpeedMate) 후원으로 이동기기 보장구 무상점검과 20만원 상당의 통타이어 무료 교체 행사, 보장구 무료 세척 행사도 실시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의 보장구수리센터를 개소해 장애인들의 보장구 수리를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장애인보장구는 물론 장애인 편의시설 확대를 통해 장애인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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