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오는 31일까지 외상전문의 수련센터에서 2년간 수련받게 될 국가장학 의사들을 공모한다.

복지부는 지난 5월 서울의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등을 외상전문의 수련센터로 지정했다.

전국의 외과계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외상외과 세부전문의 취득을 목표로 수련 지원자들을 모집하고, 선발된 인원들은 국가장학 전문의로 우대한다는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젊은 의사들이 외상분야를 꺼리는 가장 큰 이유는 힘든 업무강도 보다 불확실한 전망에 있다”며 “국가의 지속적 지원과 안정적인 수련여건을 약속하는 것으로써 뜻 있는 의사들의 적극적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044-202-2556)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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