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삼성전자주식회사와 25~26일 연천군 열두개울버섯마을, 포천시 굿데이카라반오토캠핑장에서 장애인·비장애인 결연캠프 ‘제16회 사랑의 가족 꾸미기’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삼성전자주식회사 임직원 15가구와 지체·뇌병변장애인 거주시설 ‘주몽재활원’, 장애영유아거주시설 ‘한사랑장애영아원’의 아동 15명 등 총86명이 참가해 함께 생활하며 가족공동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천연염색, 에코백만들기, 버섯식초 만들기, 버섯빼빼로 만들기 등의 가족프로그램과 가족교육, 장애인식개선, 결연식 등의 부모교육 및 결연식으로 구성됐다.

협회 관계자는 “매회 결연캠프 종류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장애아동의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되고 있으며, 참여가정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이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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