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은 2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보조공학기기 지원 서비스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제31차 EDI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북미재활공학과 보조공학 학회의 레이몬드 그롯 회장은 ‘미국의 보조공학과 보조공학 지원정책’에 대해 기조발제했다.

이어 이근민 대구대 교수는 ‘한국형 W.T.C(Workforce Technology Center, 작업 보조공학센터) 설립 타당성 연구’를, 전영환 고용개발원 선임연구원은 ‘공단 보조공학기기 지원사업 평가’를 통해 보조공학기기 지원사업의 성과와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권기성 공단 고용촉진 이사는 “‘2014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에 맞춰 보조공학의 오늘과 미래에 관해 의견을 나누는 토론회가 함께 개최돼 의미 있다”며 “이날 토론회가 보조공학산업이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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