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나무복지관이 25~26일 강촌역과 남이섬 일대에서 아빠와 지적장애 자녀가 함께 떠나는 낭만기차여행 '아빠와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여행에는 총 10가정 22명이 참여해 자유여행, 레일바이크 탑승, 아빠 팀과 아이들 팀으로 나뉘어 승부를 겨루는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박현미 담당 사회복지사는 “이번 낭만여행에 함께한 아버지와 아이들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가을 추억 한 편을 만들어 가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아빠와 나들이는 2012년부터 봄, 가을 연 2회 진행하고 있다.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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