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4일 이마트 목동점과 신월점의 후원으로 ‘2014 이마트와 함께하는 지구사랑 환경사랑 그림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양천구 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장애위험군 아동과 비장애 아동 166명이 참가했으며, 이마트 희망나눔 봉사단과 주부봉사단, 풍선아트봉사단이 참여했다.

그림대회 심사는 21일 관내▲외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상식은 29일 이마트 목동점에서 실시됐다.

대회 수상자는 최우수상 2명, 우수상 8명, 장려상 12명 등 총 22명의 아동이 개인상을 수상했고, 곰달래어린이집, 양천삼성어린이집이 단체상을 차지했다.

수상작품은 11월 8일까지 이마트 목동점과 신월점에서 전시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그림대회를 통해 지역사회 내의 아이들이 각자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지구와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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