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김현숙 의원, 김용익 의원

국정감사에서 김현숙 의원은 ▲건보공단 개인정보 무단 열람 ▲수입과자 안정성 부적합 ▲기초생활보장제도 부정 수급 등의 문제를 지적했다.

김용익 의원은 ▲어린이치약 파라벤 사용의 위해성 ▲아기용 파우더 파라벤 사용의 위해성 ▲건강보험공단이 검찰, 경찰, 복지부에게 개인 의료정보 제공 등의 문제를 꼬집은 바 있다.

경실련에 따르면 김현숙 의원은 건강보험료의 부과 및 징수와 의료정보 관리 주체의 개인정보 유출 문제 지적, 수입과자 안정성 및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류의 의료장비 사용 위험성을 지적한 점이 돋보였다.

또 기초생활보장제도 부정수급 실태를 통한 도덕적 해이와 재정절감을 위한 관리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김용익 의원은 해외 사례를 통한 유아용 제품의 성분 사용 문제 지적과 관계기관에게 어린이용 제품의 함량 별도 기준 선정과 사용금지 등의 관련 규정 및 관리감독 강화를 요구하고 시정 답변을 받았다.

또 검찰과 경찰 등에 수시로 제공되고 있는 의료정보의 실태 폭로와 운영관련 지침의 문제를 지적했다.

한편 경실련은 2014 국회국정감사 평가결과와 함께 13개 상임위원회 중 우수한 활약을 펼친 28명의 우수의원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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