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는 29~31일 충주인권교육센터에서 한국유치원총연합회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와 협력해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육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인권강사 양성과정’을 실시한다.

영유아 인권강사 양성과정은 유아의 발달수준과 교육 및 보육환경에서 인권 문제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유엔아동권리협약을 통한 ‘유아인권의 이해’, 인권적 관점에서 ‘영유아 발달이해’, ‘인권교육의 원칙과 방법’, ‘강의 기법’ 등을 포함했다.

인권위는 지난 8월 영유아 교육자들을 대상으로 영유아에 대한 인권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영유아 인권감수성 향상과정’을 실시한 바 있다.

한편 지난 9월부터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의해 가해 보호자, 돌봄종사자에 대한 처벌이 강화됐고, 피해 아동에 대한 돌봄 종사자들의 신고의무가 강화됐다.

이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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