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공생복지재단은 故 윤학자 여사 탄신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UN 세계고아의 날’을 제정 추진 중이다.

이날 주제발표는 Lord. David Alton(영국 상원의원)의 고아의 인권보호 및 정책·실천적 제언을 중심으로 스리랑카, 일본, 한국, 말라위, 미국의 분야발표로 이어진다.

유재건 UN 세계고아의날 제정 실행위원회 공동회장은 “UN 세계고아의 날 제정 추진 운동은 한 아동의 생명을 살리는 생명운동이다"라고 설명했다.

UN 세계고아의날 제정을 제청한 윤기 숭실공생복지재단 명예회장(일본 사회복지법인 마음의가족 이사장)은 “한국과 일본, 두 나라의 불행한 역사 속에서도 일본인으로 한국 고아 3,000명을 위해 일생을 바친 윤학자 여사가 꿈꾸었던 고아 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한국과 일본에서 마음을 모아준 것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UN 세계고아의날 제정 추진운동은 한국과 일본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한국 실행위원회의 대표회장은 박종순 전 충현교회당회장(숭실공생복지재단 이사장),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김수환 한일친선협회 중앙회 회장이 활동하고 있다.

으며, 공동위원장으로는 유재건(CGN TV대표), 원유철(새누리당 국회의원), 최재성(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실행위원장은 최성균(한국사회복지미래경영협회장)이 맡고 있다.

이날 포럼이후 '한국 100인위원회' 발족식도 갖고 '고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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